[2026년 9월 3일] 롯데렌탈의 자회사 ㈜그린카가 운영하는 카셰어링 서비스 롯데렌터카 G car(이하 G car)가 대화형 예약 서비스 'G car AI 예약'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평소 쓰는 말 그대로 글로 쓰거나 말로 요청하면 차량을 추천받고 예약까지 마칠 수 있는 서비스다. 국내 카셰어링 업계에서 이 같은 방식의 예약 서비스를 실제 상용 서비스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이용자가 지도 위에 흩어진 대여 장소를 하나씩 눌러 가며 원하는 차량을 직접 찾아야 했다. G car AI 예약은 "이번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서울역 근처에서 전기차 하루 빌리고 싶어"와 같이 말하면 위치와 이용 목적, 시간을 고려해 적합한 차량을 세 대 정도로 추려 추천해 준다. 고객은 이 가운데 하나를 골라 대여 예약을 확정하면 된다. 추천된 차량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다른 조건을 원할 경우, 대화를 이어 가며 이용 가능한 다른 차량을 추가로 추천받을 수 있다.
G car는 이번 서비스가 처음 이용하는 고객과 기존 고객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카셰어링이 낯선 고객에게는 어떤 차량을 어디에서 빌려야 하는지 묻고 답하는 것만으로 탐색 과정을 안내하고, 이미 익숙한 고객에게는 음성 요청만으로 원하는 조건을 한 번에 전달해 전문 비서의 도움을 받는 수준의 빠르고 정확한 예약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추천 범위도 넓혔다. 왕복 대여는 물론 ▲편도 대여 ▲차량을 원하는 장소로 가져다주는 배달 서비스 '오다' ▲월 단위 구독형 상품 'G car M'까지 고객의 요청 내용과 맥락을 파악해 맞춤형으로 추천한다. 여기에 고객 보유 쿠폰 등을 고려해 대여 요금을 매번 결제하는 것이 나은지 구독 상품으로 전환하는 것이 나은지 유리한 선택지까지 함께 안내한다. G car 이용과 관련한 자주 묻는 질문과 주요 정책 문의에 대한 답변도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G car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차량 운영 기술 위에서 나왔다. G car는 이미 세차 상태와 차량 파손 여부를 자동으로 판단하는 기술을 운영에 적용해 전체 검토 건의 88% 이상을 자동 판단으로 처리하고 있다. 여기에 전문 차량운영 서비스 매니저가 최종 검증과 검수를 거쳐 최상의 차량 상태로 서비스에 투입한다. 예약 서비스 역시 같은 원칙을 적용해, 출시 이후에도 이용 기록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답변의 정확성을 검증해 나갈 계획이다.
대화 경험을 친근하게 만들기 위한 전용 캐릭터 'G-ni(지니)'도 함께 공개했다. G car와 천재를 뜻하는 '지니어스(Genius)'에서 따온 이름이다. G car 상표의 윤곽선을 본떠 사람과 서비스, 도시를 하나의 여정으로 연결하는 안내자를 형상화했다.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기본, 기쁨, 제안, 생각 중, 사과 등 다섯 가지 감정을 표정으로 표현한다.
㈜그린카 강현빈 대표는 "G car AI 예약은 기술 자체를 앞세우기보다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더 쉽고 빠르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이동 경험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은 G car 앱에서 'G car AI 예약' 창을 열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G car는 서비스 출시에 맞춰 상세 이용 안내 페이지를 열고, AI 예약으로 차량을 예약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영상은 제작 과정 전반에 AI를 활용했으며, G car 앱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그린카는 2011년 국내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스마트 오토도어 시스템, 프리존 편도 반납 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여 왔다. ㈜그린카는 2024년 9월 그린카 브랜드를 프리미엄 카셰어링 브랜드 '롯데렌터카 G car'로 리뉴얼했다. 2026년 기준 누적 가입자 수 534만 명, 운영 차량 7,500여 대, 대여 장소 2,500여 개소를 운영 중이다. 대한민국 No.1 롯데렌터카 G car는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향후 차량 대여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