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1일] 롯데렌탈(대표이사 사장 최진환)은 정비 상품에 가입하지 않은 롯데렌터카 장기렌터카 고객도 차량 고장 시 정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이카멤버십 앱의 차량관리 서비스 ‘마이카 Safety 365’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마이카·마이카세이브 등 개인 및 개인사업자 장기렌터카 계약 고객이 대상이다.
■ 정비 상품 미가입 고객에게도 정비 지원…예측 어려운 고장에 대응
그동안 차량 고장에 대한 수리는 정비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만 제공돼 왔다. 이번 서비스는 정비 상품을 선택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계약 기간 중 예상치 못한 고장이 발생했을 때 정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경로를 새로 열었다.
차를 직접 사서 타면 고장이 났을 때 정비소를 찾는 일부터 수리 항목을 판단하는 일까지 모두 운전자 몫이다. 정비소마다 금액이 다른 데다, 제안받은 수리 항목이 지금 꼭 필요한 것인지 스스로 가늠하기 어렵다. 이번 서비스는 이러한 고객 부담을 덜기 위해 차량관리 전문 자회사 롯데오토케어가 상담부터 정비소 연결, 수리 이력 관리까지 맡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소모품 교체는 시기를 미리 알 수 있지만, 차량 고장은 그렇지 않다. 엔진오일이나 브레이크 패드처럼 주기가 정해진 항목은 기존 방문정비 서비스로 계획을 세워 관리하면 되고, 상담에서도 이 경우에는 방문 정비를 먼저 안내한다. 반면 갑자기 경고등이 들어오거나 평소 나지 않던 소음과 진동이 느껴질 때는 미리 대비하기 어렵다. 이번 고장 수리 지원은 이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차량 관리 상황에 초점을 맞췄다.
■ 앱으로 접수하면 24시간 내 상담…동의한 항목만 수리, 공임 20% 할인
마이카멤버십 앱에 증상을 접수하면, 24시간 내 롯데오토케어 소속 전문 상담원이 전화로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인근 협력 정비소를 안내한다. 협력 정비소는 서울과 수도권, 주요 광역시에 280개소가 분포해 있다. 제조사 무상보증 기간에 해당하는 수리나 사고로 인한 보험 처리 건은 각각 제조사 서비스센터와 보험 절차를 통해 진행하는 것이 유리해, 상담 단계에서 해당 여부를 함께 확인해 준다.
협력 정비소에서는 차량 상태를 먼저 점검한 뒤 점검 결과와 예상 비용을 안내하고, 고객이 동의한 항목에 한해서만 수리를 진행한다.
일반 정비소는 같은 부품이라도 가격이 제각각인 경우가 많다. 이번 서비스는 부품을 제조사 순정품으로 사용하고, 부품비는 실비로 청구한다. 대표 차종 기준 주요 부품 가격과 자주 발생하는 수리 항목의 가격은 앱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정비 공임은 품목에 관계없이 20% 할인되며, 최종 수리비는 현장 결제 없이 다음 달 대여료에 합산 청구된다.
■ 차량 관리 부담 줄이는 장기렌터카…앱으로 접수 창구 일원화
장기렌터카는 초기 구매 비용과 세금, 보험 등을 매달 대여료로 나눠 부담하는 방식으로, 목돈이 한꺼번에 들지 않고 매달 나가는 비용이 정해져 있어 지출 계획을 세우기 쉽다. 여기에 차량 관리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도 선택 이유가 된다. 차량 등록과 취득세 납부, 매년 돌아오는 자동차세와 보험 갱신, 계약이 끝난 뒤 중고차 매각까지 차량 한 대를 보유하며 거쳐야 할 절차를 렌터카 회사가 대신 처리하기 때문이다. 운전자는 차를 타는 일에만 집중하면 되는 셈이다. 이번 고장 수리 지원은 그동안 고객이 직접 해결해야 했던 영역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힌 것이다.
업계 1위 사업자인 롯데렌터카는 올해 들어 차량관리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지난 1월에는 고객센터 전화로만 가능했던 긴급출동 접수를 앱에서도 할 수 있도록 개선했고, 4월에는 타이어정비 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타이어를 교체해 주는 방문 장착 서비스를 도입했다. 마이카 계약 고객에게는 연 1회 무료 방문정비도 기본 제공된다. 여기에 정비 상품 미가입 고객을 위한 이번 고장 수리 지원이 더해지면서 정기 점검과 소모품 교체부터 예상치 못한 고장, 긴급 상황까지 차량관리 전 과정을 앱에서 접수하고 이어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마이카멤버십은 롯데렌터카 개인 및 개인사업자 장기렌터카 이용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멤버십 서비스다. 계약 관리 등 렌탈 차량 관련 기본 정보 제공은 물론, 주유·EV 충전·세차 등 자동차 생활 전반의 필수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비스 상세 내용 확인 및 이용 신청은 마이카멤버십 앱에서 가능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장기렌터카를 선택하는 이유는 경제적인 대여료뿐만 아니라 차량 관리에 드는 시간과 고민을 덜 수 있다는 점에 있다"며 "차량 관리의 편의성을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정비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